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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충북 음성군 무극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 이필용 음성군수(오른쪽)가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이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매출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과 기관 사회단체, 주민, 혁신도시 이전기관, 소비자 관련단체 등이 동참한다.
행사는 5일장이 열리는 기간에 맞춰 5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6일 삼성시장, 오는 8일 감곡시장, 오는 12일 음성시장, 오는 13일 대소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전 군민이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시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거래행위·위조상품 추방 등의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계속해서 전통시장 내실화를 위해 적극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