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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과학체험관, 4차혁명 신기술체험관 "탈바꿈"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05 22:05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 체험을 담은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구성된 울진과학체험관.(사진제공=울진군)


과학적 지식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과학문화'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울진과학체험관을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 체험을 담은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해 6일부터 재개관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울진과학체험관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을 군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울진과학체험관 3층에 전시체험물을 추가 설치했다.

추가 설치한 전시체험물은 가상현실(VR) 영상관, 드론 시뮬레이터, 증강현실(AR) 체험 피팅룸, 과학상식 퀴즈배틀, 미러 룸(착시효과), 에임즈 룸(착시효과) 등 6종의 전시체험물을 담고 있다.

최근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의 수요 트렌드는 교육과 학습 중심의 단순한 형태의 관람보다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직접 접하고, 느끼며, 생각하는 체험욕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 과학원리 이해와 과학적 지식습득을 넘어 문화예술이 융합된 ‘과학문화’라는 새로운 트랜드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첨단 미디어 기술(VR, AR 등), 시뮬레이터 등 IT기술과 융합된 체험형 전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3D 프린팅, 코딩 등 4차 산업협명의 기본 요소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물을 추가해 능동적인 과학체험 공간으로 변화해 가면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이미지와 과학관프로그램과 연계해 울진관광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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