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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설 명절 전에 쌀 변동직불금 지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05 22:24

경북 울진군이 설 명절 전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가(2543명-2,037ha)를 대상으로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16억600만원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실제 벼 재배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으로 매년 3월초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농정지원단을 통해 농가에 지급했으나 올해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 명절 전에 지급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단가는 78만8382원/ha(1만2514원/80kg), 지급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들녘별경영체 운영법인은 400ha이다.

읍·면별로는 평해읍 3억2300만원, 온정면 2억4200만원, 기성면 2억1900만원, 근남면 2억800만원, 울진읍 1억7000만원 순이다.

현행 쌀소득보전직불제도는 지난 2004년에 진행된 쌀 협상과 DDA농업협상에 대응해 기존 수매제 폐지 대신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돼 시행중에 있다.

한편, 변동직불금 산출의 지표가 되는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은 15만4603원/80k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9711원)대비 19.2% 상승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구현과 돈 되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의 소득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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