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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전기자동차 206대 민간구입 보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2-06 08:50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올해 승용 190대와 초소형 16대 등 전기자동차 206대 민간구입 보조금을 준다.

청주시는 43억원을 들여 이같이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16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청주에 주소를 둔 시민, 기업, 법인, 단체이다.

신청은 구비서류 갖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청주시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청주시는 다음달 13일 추첨을 통해 보조금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공고일 현재(5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 등재돼 있는 승용 및 초소형전기자동차로, 승용전기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1800만~22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초소형전기자동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950만원이 보조된다.

전기자동차는 화석 연료의 연소로 운행되는 차량에 비해 연료비가 매우 저렴하고 승차감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어 청주시도 올해부터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 공공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박종웅 청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청주시 미세먼지 특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방침으로,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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