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다른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환자 2명이 숨져 화재 희생자는 모두 45명으로 늘어 났다.
밀양시에 따르면 이모(79, 남)씨가 5일 오후 11시10분쯤 갤러리요양병원에서 페렴 증상으로 숨졌다.
세종병원 화재 당시 3층 입원 환자인 손모(83,남)씨는 6일 오전 7시21분쯤 부산 백병원에서 흡입화상 증상으로 숨졌다.
세종병원 화재 부상자는 147명(중증 8명, 경증 123명, 퇴원 16명이며, 이 중 중증입원 8명(주의 12명, 관찰 6명)이다.
장례완료는 40명, 2명은 진행, 3명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