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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군면, 55억 원 투입…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작’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2-06 12:00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 추진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 추진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은 지난 5일(월) 고군면 오상리 일원에서 이동진 진도군수, 추진위원회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 읍·면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이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고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서비스 기능의 충족과 농촌 지역의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오는 2019년까지 12월까지 2년 동안 중심 상권 정비 사업 등 10여개 사업에 국비 38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보행로와 주차장 조성, 주택·간판 정비, 마을 복지회관 신축,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실시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전문가 초청 교육,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주민 역량 강화에 노력했으며, 워크숍과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본 계획안을 수립했다.
 
군은 여러 가지 공사가 함께 시행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이 예상되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고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중심 거점 기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고군면과 진도군의 미래가 새롭게 쓰여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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