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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꽁꽁 얼어붙은 해안도로 방파제 난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06 20:30

6일 오후 전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해안도로 방파제 난간이 몰아치는 파도로 흡사 고드름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전국이 한파와 폭설로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6일 경북 울진군의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로 곤두박질치면서 동해연안도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울진지방에는 건조 경보와 함께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고 동해상은 풍랑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너울파도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해안도로와 방파제가 얼어붙는 등 월파에 따른 안전 운행이 요구된다.

기상청은 7일까지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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