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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은 우리고장 농산물로...울진군 6일부터 대대적 전통장보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06 22:25

경북 울진군이 교육청, 한울원전본부, 사회단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7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울진읍 등 7개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특히 울진군은 12일 울진읍 소재 전통시장에서 군청 공무원과 교육지원청, 한울원자력본부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지역사회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장보기행사를 펼쳐 참여자들은 생필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에너지 절약, 물가안정 동참, 전통시장이용, 원산지 표시 실천 등의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 새로운 업태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 본청과 읍면 직원들은 이번 설을 맞아 전통시장(온누리) 상품권 1억4400만원을 구매해 설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대대적인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물가안정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꾸준한 상인교육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살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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