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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북면 화재피해 가구 새 보금자리 마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06 22:36

북면사회보장協. 한울원전본부 지원
경북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울원전본부 등 이웃들의 따스운 온정으로 얻은 새 보금자리.(사진제공=울진군)


화재로 삶의 거처를 잃은 이재민이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헌견)와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1월11일 화재로 전소된 가구에 지난 5일 복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집을 마련해 주었다.

화재 피해 가구는 북면 부구3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씨로 지난 2010년 귀농해 생활하다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덤프트럭과 포크레인을 지원해 소실된 잔해를 정리하고 한울원전본부는 김씨에게 스틸하우스 집을 마련해주었다.

김씨는 "화재를 당한 뒤 막막한 상황인데 어성수 부구3리 이장을 비롯 주민들이 100만원을 지원해 냉장고와 집기,가재도구를 구입하고 북면부녀회에서는 옷가지와 TV를 마련해 주는 등 따뜻한 지원의 손길로 새 희망을 얻었다"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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