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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6일 발표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는 반곡동 일원에 들어서게 될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사이를 잇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 '사이를 잇다'는 '자연과 사람, 다양한 문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를 잇는다'는 의미로 서로 소통하고 공존하는 디자인을 컨셉으로 한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 조망과 효율적인 접근성 확보, 자연환경 등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계획,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이용자의 편의증진 등을 고려해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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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6일 발표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위치도.(사진제공=세종시청) |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2020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곽병창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