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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 국비 확보 "잰걸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06 23:19

6일 김관용지사 면담...현안사업 당위성 설명
6일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오른쪽)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지사와 면담을 통해 분천빌리지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박노욱 봉화군수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박 군수는 6일 오전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지사와 면담을 갖고 분천빌리지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이 국가투자사업으로 발굴해 새롭게 추진 중인 '분천빌리지 조성사업'과 '봉화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격 마련됐다.

분천빌리지 조성사업은 분천 산타마을을 국내를 넘어 세계적 관광지로 조성키 위한 야심찬 계획이다.

분천 산타마을은 지난 2015년 백두대간협곡열차와 함께 '한국관광 100선', 2016년에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으며 운영 이후 1일 평균 1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이색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봉화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발굴된 과제로 베트남과 한국의 역사 속 인물인 이용상(베트남 리왕조의 후예)과 그의 후손인 이장발의 유적인 충효당을 모티브로 봉화와 베트남 간, 다양한 관광, 문화, 교육 등의 교류·협력을 도모키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박노욱 군수는 "국비사업이 원만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후 중앙부처와도 긴밀하게 연계해 봉화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1월 29일 국가투자예산설명회와 5일 국비공모사업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의 절대적인 원동력인 국비확보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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