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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전경.(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2018년 황금개띠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관람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7일 문화관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아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오색 福제기 만들기 ▲가족대항 윷놀이 ▲고무신신고 멀리차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과메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인 과메기오일 복주머니 방향제 만들기, 과메기 비누 만들기, 과메기 엮기 체험도 진행된다.
4층 영상관에서는 기존 상영되고 있는 '바람이 전하는 맛–과메기'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가족영화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아라예술촌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문화관과 아라예술촌의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우편엽서를 제작한다.
과메기문화관 실내에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새로운 다짐과 함께 1년 후를 기약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특산물판매장에서는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인하하는 할인 행사도 개최한다.
오원기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친지들과 함께 교육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한 과메기문화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설 연휴기간중 오는 16일 설 당일만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