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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군민과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8-02-07 10:43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대진단 실시 할 것
서천군청 로고.(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개선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민간전문가와 일반군민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환경 및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산업체 및 공사장, 보건복지식품, 기타 등 7개 분야의 약 512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점검분야는 건축, 기계, 전기, 소방, 가스로 시설물 전반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을 진단함과 동시에 안전관리실태, 불합리한 법과 제도의 발굴 등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방법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실시 또는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등으로 서천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안전점검 시 점검자와 확인자의 실명을 반영한 ‘안전점검 실명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자체 구성한 ‘서천군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 ‘민관 안전점검팀’, ‘안전관리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진단추진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진행 할 방침이다.

또 진단결과 보수가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아시아뉴스통신 DB

노박래 군수는 “최근 잇따른 제천, 밀양화재로 안전에 대한 군민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형식적 점검이 아니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점검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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