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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림픽 기간 시티투어 버스 무료 운행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8-02-07 16:09

버스 타고 공짜로 즐기는 강릉여행
강원 강릉시는 올림픽을 맞아 내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안내 서비스 기능을 갖춘 시티투어 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올림픽 기간 중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패럴림픽 기간 중 3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강릉 시티투어 버스는 순환형 운영으로 1일 8대가 운행되며, 경포권역은 30분 간격으로 5대가 1일 총 17회 운행되고, 정동진권역은 1시간 간격으로 3대가 1일 총 7회 운행된다.

경포권역 코스는 오죽헌 시립박물관, 선교장, 경포대, 경포해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커피거리, 월화거리, 강릉대도호부 관아 등으로 이뤄져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정동진권역 코스는 통일공원, 등명낙가사, 하슬라아트월드, 모래시계공원, 썬크루즈 리조트 등으로 이뤄져 강릉의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에는 관광지별로 4개 국어로 안내 메뉴얼을 제작해 비치했으며, 외국어 관광 안내사를 배치해 최적의 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각 시티투어 버스 승하차장에는 시티투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중 편리하고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강릉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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