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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감정원 백미 기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7일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이 설 명절을 맞아 무료급식소에 전해달라며 백미 10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창구청에서 황진용 구청장과 창원지사 제언수 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하여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 받은 백미는 의창구 경로식당, 복지관 등 무료급식소 27개소에 전달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에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으로 해마다 설?추석 명절에 전국 130여 기관에 백미 4000여포를 이웃돕기로 기탁하고 있다.
또한 의창구에는 지난 2016년 추석맞이 사랑의 쌀 기탁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2017년에도 추석과 설 명절에 백미 200포를 기탁, 저소득 100세대와 무료급식소 27개소에 지원했다.
황진용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쌀을 기탁해 주고 있는 한국감정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