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범죄해결 역할’ 톡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2-07 18:57

경남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이 실시간 관제 중 차량털이 절도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려 창원중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일 새벽 성산구 상남동 주변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겨보는 현장을 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이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관제센터 상황실이 공조해 차량털이범을 검거했다.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5월 개소,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총 6531건의 실시간 관제를 통한 범죄예방과 해결에 공헌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모니터요원이 실시간 관제 중 차량털이 24건, 단순절도 2건, 오토바이 절도 2건, 주취자 지갑 절취 2건, 방화 1건 등 총 31건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근 추운날씨임에도 야간 도로에 쓰러져 있는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관서와 연계해 귀가 조치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창원관할 5개 경찰서와 연계, 1만2746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해 4597건(35.92%)의 범죄를 해결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안전지킴이 방범용 CCTV 신규 설치와 노후 CCTV 교체 등 범죄 예방?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