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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설 명절 대비 도선 운항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2-07 17:03

최인주 창원시 해양항만과장(가운데)이 도선 운항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도선을 이용한 귀성객들의 편안한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관내 도선을 대상으로 운항실태와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펼쳤다.

창원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영세도선인 송양도호(마산합포구 송?양도↔고현), 실리호(마산합포구 실리도↔원전), 통영호(진해구 잠도↔속천) 등을 대상으로 선박안전 운항을 확인하고, 승선자 명부 작성, 구명조끼 비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도선을 운영하는 각 어촌계장들에게 귀성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친절한 귀성객 맞이와 과적?과승행위 금지를 비롯해 운항시간 준수, 도선과 선착장 주변 쾌적한 환경 유지 등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평소 도서민들의 안전한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영세도선 손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유일한 교통수단인 도서민을 위해 적자로 운항이 어려운 도선사업자에게 손실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분기마다 운항실태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설 명절도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서민의 발이 되는 도선의 정기적인 운항실태 점검 등으로 도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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