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7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조치원소방서) |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7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전통시장에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시장 철시 후 야간에 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력 출동, 소방차량 진입, 화점수색과 연결송수관 및 연결살수설비 점령, 인명구조 및 검색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와 조치원 및 전의 안전센터, 유관기관 등 총 38명의 인원과 10대의 차량이 동원돼 이뤄졌다.
안종석 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화재 위험이 높고 화재 발생시 진압에 어려움이 많다"며 "설명절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