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는 황진용 의창구청장.(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설맞이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7일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날 황진용 구청장은 중동지구(구. 39사단 부지) 상업용지 ‘유니시티 어반브릭스’와 팔용동 창원국산업단지 내 ‘창원 산업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황진용 구청장은 “최근 밀양 요양병원 화재와 공사장 용접 등 작업 시 발생된 화재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2016년 문제된 현장 기초파일 공사 체크시험지 조작 등 사례를 설명하며, “건축물 안전에 가장 중요한 기초 지반 공사에 탈?불법적인 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 시공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건설노동자 임금체불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