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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친환경 설날 홍보주간’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2-08 12:29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설 명절을 맞아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친환경 설날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친환경 명절을 맞이해요!’란 슬로건으로 물사랑, 전기안전, 가스안전, 가족사랑을 4대 실천 핵심 키워드로 정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를 ‘친환경 설날 주간’으로 설정?운영한다.

먼저 ‘에코(eco, 친환경) 저탄소 명절 프로그램’을 창안, 홍보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명절 장 볼 때’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이용하고 과대포장 삼가 하기 ▶‘고향으로 출발 전’에는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고 가스밸브, 수도꼭지 잠그기 ▶‘가족, 친지와 함께’ 명절음식은 필요한 양만 장만하면서 ‘2018년 창원방문의 해’ 홍보하기다.

또한 ▶대중교통으로 우리시 관광지 문화체험하기 ▶성묘 시에는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일상으로 복귀 시’에는 가스 누설 여부, 옥내누수 여부 외 집안환경 체크하기 등 녹색생활과 안전문화 내용이 담긴 10가지로 정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 대비 유관기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 가정용 LPG 판매업소 당번제로 영업을 하도록 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김용표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은 “명절에는 우리 몸이 쉬 듯 에너지와 자연도 함께 쉬게 해서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명절보내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차량 통행이 잦은 복잡한 시간은 차량운행 피하고, 연휴기간 옥내누수 여부 점검요령을 안내해 녹색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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