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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와 사랑에 빠지는 3가지 이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2-08 14:57

쥬메이라 데바나푸쉬 리조트.(사진제공=몰디브관광청)

티끌 하나 없는 눈부신 백사장,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다, 바닷속 환상적인 산호 정원까지. 그야말로 지상낙원이라는 단어가 부족할 만큼 아름다운 사파이어 해안이 펼쳐지는 몰디브로의 휴양은 최고의 선택이다.

리조트 밖으로 나서면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내가 오롯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 많은 셀럽들이 방문하는 몰디브, 그 매력은 무엇일까. 몰디브관광청은 몰디브의 매력 3가지를 8일 소개했다.
 
◆ 화보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곳

어디서 찍어도 멋있다, 인생샷과 화보촬영의 핫 스폿. 스타들의 여름 화보로 몰디브가 늘 인기다. 유독 패션잡지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몰디브는 스타들의 미모와 맵시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유명 매거진과의 화보촬영을 뜨거운 햇살 아래의 몰디브에서 촬영한 김태희, 박신혜의 에너지틱하고도 과즙미 넘치는 모습이 돋보인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청량감 넘치는 여름패션은 몰디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휴식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몰디브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또는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볼 수 있는 바다뿐만 아니라 심지어 바다 밑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수중 레스토랑에서의 인생샷도 노려볼만하다.

후라왈리 리조트의 5.8 미터에 위치한 해저 레스토랑에서 이색적인 인생샷을 놓치지 말자. 스타들 못지않게 몰디브에서의 휴가만큼은 과감한 여름패션을 시도해볼 수 있다.

◆ 명불허전 로맨스 아일랜드

예비부부가 꿈꾸는 최고의 신혼여행지 1위를 차지한 몰디브. 명대사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을 남긴 이병헌은 허니문도 몰디브로 다녀왔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몰디브로 허니문을 다녀온 이후 몰디브의 인기가 급부상했는데,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시 한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더걸스의 선예의 허니문 또한 몰디브였다.

몰디브는 1000여 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섬마다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어서 더욱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허니문에 제격이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리조트 건축물들은 몰디브의 아름다운 경관에 동화된듯 자연스럽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선택한 쥬메이라 데바나푸쉬 리조트는 몰디브 최남단에 둥지를 틀고 있으며 단 38개의 객실을 운영하여 섬세한 서비스를 보여준다. 5개 타입의 빌라로 나뉘어있는데 톱스타가 선택할 만큼 사생활을 완벽히 보호하면서도 호나상적인 경관은 제대로 누리도록 설계됐다.

야자수 열대우림과 블루라군으로 둘러쌓인 몰디브 바이스로이 리조트는 원더걸스 선예가 선택한 허니문 리조트로 유명하다. 최고급 풀빌라 시설을 보유하여 더욱 주목할만하다. 확트인 시야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몰디브에 함께라면 여유로운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질 것이다. 사랑한다면 달콤한 허니문여행지 몰디브로 떠나자.

◆ 다이내믹 액티비티에서 망중한까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 케이트 윈슬렛은 임신 당시에도 태교여행으로 몰디브를 선택했으며, 세 자녀와 남편과의 휴가에도 다시 한번 몰디브를 선택했다. 그 후 유명 여행잡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ler)에 직접 여행후기를 남겼다.

몰디브 여행에서 그녀가 가장 좋았던 것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엇던 요가 세션, 다이빙, 돌고래 체험이었다. 윈슬렛과 가족들이 선택한 리조트는 ‘아밀라 푸시’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보존 지역인 바아 환초에 위치해 있다.
 
몰디브의 리조트들은 가족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보이고 있다. 다이빙, 크루즈 투어, 패들 보드 외에도 인도양의 바다에 서식하는 산호초 및 거북이를 가족 모두가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세미 잠수함을 이용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몰디브의 해양광경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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