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파트 가격 상승 불패 신화 계속
[=아시아뉴스통신] 오철규기자
송고시간 2010-08-31 15:59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 전주시 아파트의 경우는 부동산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주시 일부 아파트의 경우는 지난해 대비 26%가까이 올랐으며, 일부 아파트 분양권의 경우는 현재 수천여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해양부 및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아파트의 경우 중소형 아파트가 가격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년 대비 12~15%정도의 시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지역별로는 서신동, 중화산동, 인후동, 송천동 등 서부신시가지 인근과 인구 밀집지역에서 대체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는 현재까지도 1070여세대가 미분양된 영향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아파트는 전주시 중화산동의 현대에코르 아파트로 전용면적 102㎡의 경우 지난해 2억원대 초반에 거래되던 것이 현재는 7천여만원(26%)정도 가까이 오른 2억7400여만원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전주시 효자동 휴먼시아 분양아파트의 경우는 분양권 판매시 최대 2000~5000여만원대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효자동 휴먼시아 인근 부동산 업소 관계자는 "6단지의 경우는 평균 4000여만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며 "8단지 분양아파트의 경우 분양권 판매시 로얄층은 평균 5000만원 등 평균 2000~5000여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주시는 대단위 개발지구가 교통여건, 주변환경 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며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인 5지구 휴먼시아 아파트의 경우는 이 같은 시세를 반영해 3.3㎡당 650여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귀뜸했다.
단위면적당 제일 높은 아파트는 효자동의 현대아이파크로 3.3㎡당 760여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전주시의 아파트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교육환경 등 입지적 여건, 고객선호형 아파트 내부 구조와 디자인 등이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9월 중순 전주시 하가지구 진흥 루벤스 416세대(전용면적 84㎡) 비롯해 10월 송천제일주택조합 464세대(전용면적 74~84㎡) 등 약 4000여세대가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들 아파트가 분양이 완료 될때까지는 전주시의 아파트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주택과 관계자는 " 전주시는 주택보급율이 115%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2~15%정도 가격이 올랐다"며 "이는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중소형 아파트 4000여세대가 공급이 완료 될때 까지는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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