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AI, 당진이어 천안에서 또 발생…방역당국 초 비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2-08 15:56

AI방역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에 이어 천안의 양계농가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8일 충남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7일부터 천안시 성환읍 김모씨 산란계 농장 2개동(2만1000마리)에서 100여 마리의 닭이 폐사하는 등 AI의사환축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의 간이검사에서 5마리 중 4마리에서 양성 판정됐다.
 
이날 오후 9시쯤 H5형이 판정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발생농가 2만1000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3㎞이내의 9개 농가 72만1500마리(산란계 59만3500마리 8개농가 , 육계 12만8000 1개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초등방역팀(4명)을 급파하는 한편, 발생농가 출입제한, 통제초소, 방역활동 등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을 투입시켜 감염경로에 역학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 소재 양계농장에서 AI가 발생, 9개 양계농가 45만여마리(예방적 살처분 포함)가 살처분 되는 피해를 입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