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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충북 충주소방서 연수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소방서) |
충북 충주소방서가 8일 도심권 119안전센터 간 균형 있는 소방업무 추진과 시민 소방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한 연수119안전센터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 임순묵·이언구·김학철 충북도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 오영수 충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청사는 19억2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8월부터 착공해 부지 1748㎡, 지상 2층 994㎡규모로 지어졌다.
청사는 지상 1층에는 차고와 사무실을 지상 2층에는 심신안정실, 의무소방원생활관, 다목적실, 구내식당 등을 갖췄다.
센터는 중형펌프차, 구급차 등 장비 4대와 인력 16명을 투입해 연수동, 성내동, 성서동 등 7개 동의 관할구역으로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연수119안전센터 운영으로 보다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