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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충주 방문 도민과의 대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8-02-08 16:25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 적극 지원
8일 충북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8일 충주시를 공식 방문해 충주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지역원로와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명의 시민들에게 올해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주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이 지사는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역경을 딛고 민선6기(3년반) 투자유치 40조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증가율 전국 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 2위,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 1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머줬다”고 말했다.
 
또 “충북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10년 만에 부활과 중부내륙철도 건설, 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은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는 충주시민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충주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 성장을 돕고 서충주신도시 건설과 명실상부한 국제무예 도시로 도약,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통해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더 멀리는 ‘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망원진세(望遠進世)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을 비롯해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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