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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도시 직거래장터 열어 판로확대 총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2-08 17:51

백화점, 정부청사, 자매결연지자체 판촉활동 펼쳐
완도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설맞이 농수특산물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열고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은 오는 14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설맞이 농수특산물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열고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정부청사, 송파구, 구로구, 관악구, 양천구 및 자매결연을 맺은 강동구청 광장, 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에서도 완도특산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김영란법 개정으로 선물 한도가 10만원까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하고,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완도군이숍의 품목수도 늘렸다.

완도군이숍에서는 오는 12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자 30명에게 구이김 선물세트, 150만 원 이상 대량구매자 10명에게 활전복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번 매생이 어가가 어려울 때 공직자가 팔을 걷어 부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결과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적극적인 판매 전략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3월중 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전복 소비촉진 행사를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직거래장터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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