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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장애인일자리사업 80명 맞춤형 고용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2-08 18:52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
대구 달성군청 전경.(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5개 분야에서 총 80여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반노동시장 전이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보급 사업으로, 장애인들에게 직업경험을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지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달성군은 지난해보다 1억3006만원 늘어난 9억8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일자리사업 5개 분야에 총 80여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기관 등에서 행정도우미, 배치시설 환경정비, 급식 보조, 사회서비스사업 모니터링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직무 및 안전 교육도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직무역량 강화 및 근로 동기도 높였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여 창조적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경제적 안정 등 선순환 장애인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취업훈련 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의 근로 의지를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연 고용인원 16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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