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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내년 국가투자예산 1015억원 확보키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2-09 06:18

경북 상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56개 주요사업에 국비 1015억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백 시장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ㆍ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고 각종 절차를 사전에 진행함으로써 국가 투자예산을 확보하고 현안사업도 해결하기로 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상주~보은 간 도로(국도 25호선) 확포장공사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 건립 등 27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은 229억원 규모다.

또 계속 사업은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조성사업 ▲바이오양잠 및 명주산업 융복합특화단지 조성 등 29개 사업에 국비 건의액은 786억원이다.

시는 경상북도에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보하고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ㆍ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자체 재원이 취약한 상황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라며 "며 "국회의원 및 중앙 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다각적으로 공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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