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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署, 북한이탈주민 설 선물 전달식 가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8-02-09 10:22

맞춤형 범죄예방책자 배부
8일 오전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하고 이 시설 관계자들로 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를 하고있는 모습.(사진제공=상록경찰서)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총경 김대기)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용순)는 8일 오전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해 주워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무연고 아동 및 경제적인 어려움으로부터 잠시동안 부모와 떨어지게 된 탈북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그룹홈을 방문해 설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격려를 잊지않고 아끼지 않았다.
 
 
이날 안산상록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2018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탈북 청소년의 학교폭력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상록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는 탈북민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설 선물과 함께 경기남부지방청에서 제작한 탈북민 범죄 피해 예방 책자인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를 배부했다.
 
이에 안산상록경찰서에서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기 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고, 경찰은 탈북민의 범죄 피해를 예방해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정착을 돕고 탈북민의 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록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가 배부한 이 책에는 탈북민들이 겪은 범죄 사례, 탈북민 성공스토리, 신변보호관이 하는 일,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사항, 각종 범죄예방자료가 수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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