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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화성(목포 방향) 휴게소 1인 귀성객을 위한 혼밥존 설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8-02-09 11:50

대보그룹, 화성(목포 방향) 휴게소 1인 귀성객을 위한 혼밥존 설치.(사진제공=대보그룹)

1인 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또한 1인 고객들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27.9%로, 약 10년 전인 2006년 16.0%에 비해 11.9%p 상승했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혼밥족(혼자 밥먹는 사람)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또한 혼밥존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보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화성 휴게소는 식당 한쪽에 1인 전용 식사 테이블을 설치해 혼자 방문한 고객이 편안하게 식사 할 수 있는 혼밥존을 설치했다.

또한 혼자 밥을 먹는 경우 휴대전화, 노트북을 이용해 방송을 시청하거나 업무를 보는 사람이 많은 점을 고려해 핸드폰충전, 노트북사용 환경을 조성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최근 여행의 트렌드나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1인 여행족, 1인 귀성객이 증가해 혼밥존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보그룹이 운영하는 모든 휴게소에 1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중견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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