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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농·수·축협 중 최초로 천안농협이 9일 펀드판매를 인증받았다.(사진제공=충남농협본부)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관내 144개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한 천안농협에 펀드판매업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상호금융권으로 펀드판매를 개시한 농·축협은 지난해 7월 북서울농협이 전국 최초로, 천안농협은 파주연천축협, 순천농협, 대구축협과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 충남에서 첫 번째로 펀드판매를 하게 됐다.
농·축협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등이 있다.
농협은 불완전판매 예방 등 금융소비자자산 보호를 강화하기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협은 저금리·고령화시대를 맞아 금융소외지역 농업인 등에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