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평경찰서 경비교통과장실에서 경비교통과장과 교통안전공단 수석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부평경찰서) |
인천부평경찰서(경찰서장 강헌수)는 부평경찰서 경비교통과장실에서 경비교통과장과 교통안전공단 수석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중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4,191명)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보행 중 사망사고(40%, 1714명)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부평서 관내 최근 3년간 사고 다발지역을 선정, 야간 시인성 향상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및 가로등 조도 개선, 무단횡단 방지대 추가 등 보행자중심의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방안을 논의하고,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절반 감축을 위해 노인·어린이 교통약자와 문화적 차이로 교통안전의식이 다소 낮은 외국인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합동 교통안전교육 진행 및 야광지팡이 등 안전용품 지급을 통한 홍보 활동과 더 나은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적인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교통유관기관 협업과 부평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해「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평」을 만들 것 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