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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기가뭄에 식수 지원 손길 잇따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2-09 14:41

제한급수 도서 지역민들에게 100톤 분량 식수 지원
완도군이 장기가뭄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식수 지원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어 지역민들에게는 조그마한 희망이 되고 있다.(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이 장기가뭄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식수 지원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어 지역민들에게는 조그마한 희망이 되고 있다.

완도군 노화읍과 보길면 주민 8천여 명을 비롯해 도서 낙도 주민들은 가뭄으로 인해 5개월째 제한급수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에서 식수난 문제가 주변에 알려지면서 온정의 손길이 도착하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는 지난 1일 군외면에 18톤 분량 생수 8400병(2리터)를 지원했으며, 지난 6일에는 노화읍과 보길면에 72톤 분량 생수 3만4000병(2리터)을 지원해 제한급수에 목마른 도서지역민들에게 긴급 배부하였다.

익산국토관리청에서도 생수 11톤 분량 2만9000병(0.4리터)을 지원해 청산면 대모도, 소모도, 여서도와 금당면 허우도 등 도서 낙도 주민들에게 배부하였다.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장기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한다”면서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동참하겠으며 도서민들 모두가 슬기롭게 가뭄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장기 가뭄으로 개울물이라도 필요한 상황에서 이렇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근본적인 가뭄 해결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근본적인 가뭄 해결을 위한 제2수원지 개발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상황이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바라고 있다.

또한 큰 비가 오지 않는 다면 여름 장마철까지는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식수 확보를 위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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