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태석 상록구청장은 반월동을 시작으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행정에 나섰다.(사진제공=안산시청) |
이태석 상록구청장은 지난 7일 반월동을 시작으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지역 중 반월동 해피승마클럽은 팔곡일동 목장길 일원 현황도로 폭이 협소하고 우기 시 배수로가 자주 범람해 지난해 다수의 민원으로 접수됐다.
해피승마클럽은 1만5,000평의 자연환경 속에 1일 승마체험, 승마시뮬레이션, 동물농장 등을 갖추고 있어 초등학교 단체 체험 외에 장애인재활승마?다문화가족? 취약계층의 체험 학습장으로 안산시 및 인근 수원 화성 등에서도 찾아오는 연 이용객 만명이 넘는 시설이다.
상록구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범람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비 1억을 투입해 450m의 마을안길 및 배수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함께 방문한 지역 관계자들은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사가 진행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태석 상록구청장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체험교육, 장애인에게 재활을 위한 훈련의 장이 되는 이곳에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며 소통으로 답을 찾아내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