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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기 해군병, 무술년 새해 첫 해군 수병 탄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8-02-09 17:28

9일 해군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646기 해군병 정모수여?수료식’이 거행되고 있다.(사진제공=권용식 중사)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범림)는 9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646기 해군병 정모수여?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646기 해군병 1168명은 지난 1월2일 입영한 후, 6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 기간 동안 646기 해군병은 ‘항재전장의 정신으로 무장된 불굴의 해전사 양성’이란 교육목표 아래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과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시루봉 행군 등을 거쳐, 당당한 대한민국 해군수병으로 거듭났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훈련 기간 동안 적극적인 훈련 태도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우수한 교육성적을 받은 최준혁 이병(갑판)이 교육사령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군사교육단장 우등상에는 김찬형 이병(조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림 교육사령관은 훈시에서 “여러분은 매서운 강추위와 계속되는 훈련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한층 더 성숙한 청년으로 변모했다”며 “훈련과정에서 배운 인내심과 전우애를 바탕으로 동?서?남해 바다에서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는 강한 수병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수료한 해군병들은 제2군사교육단 예하 학교부대에서 각 병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보수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실무 부대에 배치돼, 조국해양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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