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형준 건설기술본부장은 지난 6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LH는 오는 3월30일까지 54일간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전국 LH 관할 건설현장을 포함해 임대아파트 등 각종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포항블루밸리 건설현장은 포항 지진영향권 내의 대형 현장으로, 이날 LH 점검단은 대형 절토사면(깍기비탈면)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김형준 건설기술본부장은 "대형 건설장비가 많은 만큼 특별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함께 현장사무실 등의 화재 예방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LH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이 형식적 진단을 뛰어넘어 안전관련 실상을 정확히 점검하는 진단이 되도록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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