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 울진군이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참여하는 지상 진화훈련을 갖고 산불 초동 진화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8일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지상 진화 훈련을 갖고 산불 초동 진화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봄철 논.밭두렁 소각 및 산림휴양객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에 대응한 산불 초동진화 능력 향상에 훈련 목표를 뒀다.
이날 훈련은 산림녹지과를 지휘 본부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이 참여해 산불 초동진화에 필요한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의 활용 능력과 개인별 진화 임무를 숙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지속적인 훈련으로 산불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해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이라며 "금강소나무 등 우수한 울진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주민들도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