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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경북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있은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에서 박노욱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
경북 봉화군(박노욱 군수)이 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 군청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봄 강우량이 적고 건조한 가운데 강력한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키 위해 마련됐다.
박노욱 군수는 "그간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한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발생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 소각?쓰레기 태우기 등 각종 소각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상황실을 운영하여 산불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