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총사업비 5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는 수요자 맞춤형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함과 동시에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소재지가 있는 물산업 관련 기업 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예정)기업으로, 환경신기술인증 등을 받거나 정부 또는 대구시가 지정한 우수 환경기업일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단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제한이 확인될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및 대기업 구분에 따른 제한은 없으며, 중소·중견기업일 경우 총사업비의 25% 이상을, 대기업일 경우 총사업비의 50% 이상을 각각 매칭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억여원까지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의 전담기관인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까지 기술개발과제 수요조사를 진행, 기술개발을 위한 총 11개 품목을 발굴했다.
최정건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물산업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판로 확보를 통한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동행할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과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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