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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목화홍보관 운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8-02-10 11:17

강릉올림픽파크에서 고하도 목화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여
목포시가 강릉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야외광장)에서 ‘목포 목화 홍보관’을 운영한다.(사진제공=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지구촌 축제에서 목화를 전세계인에게 널리 홍보한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기간 중 빙상경기장이 모인 강릉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야외광장)에서 ‘목포 목화 홍보관’을 운영한다.
 
목포는 목화와 인연이 깊은 도시로 1904년 고하도에서 육지면(미국면, upland cotton)이 국내 최초로 재배에 성공했다.

목포의 목화가 역사성, 향토 자원으로서의 가치, 관광자원으로서 발전가능성 등을 인정받음에 따라 지난해 6월 ‘목포 목화 홍보관’은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홍보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 목포의 목화를 각인시킬 방침이다.
 
홍보관은 목화 관련 사료 사진?작품을 선보이고 고하도 목화 유래 등을 설명하는 전시존, 포토존, 목화 스탬프 찍기?자수놓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존 등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홍보관을 통해 목포의 역사, 전통, 문화뿐만 아니라 볼거리, 먹거리 등 목포의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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