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박한복 기자 |
11일 밤 12시 15분쯤 충남 보령시 명천동 주공아파트 6층 복도에 있던 자전거에서 불이 났다.
불이나자 주민이 발견, 진압하고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불이난 자전거 옆에는 도시가스관이 있어 주민이 불을 발견하지 않았으면 자칫 대형화재와 참사로 번질 뻔 했다.
불을 발견한 주민 A씨는 “담배를 피우려고 나와 보니 6층 아래 복도에서 불길과 연기가 나는 것 같아 내려와 보니 자전거에서 불이 나고 있어 소화기로 진압하고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박한복 기자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이난 자전거 밑에는 타고 난 비닐이 있어 원한으로 인한 방화로 추정된다.
한편 이 아파트는 90세대에 3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