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 보건소가 독거노인 어르신이 건강하게 명절을 나실 수 있도록 가방문보건간호사가 건강체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기 등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독거노인 어르신이 건강하게 명절을 나실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안부전화를 시작으로 방문보건간호사가 건강체크, 상담,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암, 심장질환 등) 관리 등 맞춤형건강관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동절기 한파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혈압.혈당 체크 등 검진과 지역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영희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