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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못자리 상토’12억원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8-02-12 10:06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서 접수
사진은 못자리 상토 공급 장면.(사진제공=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를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서못자리 상토 지원 사업을 접수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토 지원은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상토원 확보 및 상토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양질의 상토 공급으로 건전 묘를 육성함은 물론, 만세보령 쌀 삼광미 골드 등 만세보령통합RPC에서 생산하고 있는 보령 명품 쌀이 전국 최우수 품질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고품질 쌀 원료 곡 공급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못자리 상토용 제품상토는 보령시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경작하는 모든 면적에 대해 지원하며 신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산팀(041-930-3753)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 자립 여건을 위해 벼 재배면적이 0.1ha~7ha미만인 소규모 농가에게는 100% 무상 공급을 추진하고 7ha이상 재배농가는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 지원과 소득보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해당 농가에서는 20일 이전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해당 사업을 꼭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806농가(9477ha), 47만3965포(20L기준)에 11억7264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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