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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 졸업 후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아웃리치 활동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2-12 14:33

삼산경찰서는 졸업 후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아웃리치 활동 실시 하였다.(사진제공=삼산경찰서)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에서는, 2월 9일 오후7부터 4시간여 동안 부평 문화·테마의거리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담배골목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선정, 경찰·북부지원교육청·학교 생활지도교사·봉사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일탈 예방 캠페인 및 선도·보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졸업식 후 자칫 해방감에 음주폭행·흡연 등 비행·탈선행위로 표출될 가능성이 있고, 선·후배간의 강압적 뒤풀이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선도·보호하기 위한 것으로서,청소년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는 음주판매, 흡연장소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적극적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거리를 배회하는 다수의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학업에 복귀토록 상담등을 실시하였고, 이후에는 대안학교 연계, 검정고시 학원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졸업시즌 기간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및 강압적 뒤풀이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경찰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함께 체감안전도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주 삼산서장은“청소년들의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을 위하여 가정·학교·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전개, 청소년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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