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13일 군 청사 광장 일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군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군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지역 10개 농가(단체)가 참여해 음성지역에서 생산된 인삼, 사과, 배, 버섯, 잡곡, 축산물, 블루베리, 생들깨기름, 복숭아와인, 가래떡 등 10개 품목 46종의 상품을 전시·판매 할 예정이다.
김장섭 군 농정과장은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설 제수용품 물가 상승으로 애태우는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음성장터’ 인터넷 쇼핑몰(www.esjang.go.kr)에서 항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