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북 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에서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국악의 흥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단이 12일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에서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국악의 흥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난계국악단은 전날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국악공연을 마련했다.
Fiower of K, 진도랑 Five, You raise me up, 신뱃놀이, 난감하네 등 외국 선수들이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과 국악가요를 선봬 관객들과 호흡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영동난계국악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