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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설 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2-13 12:45

산불방지대책상황실 운영.(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15일부터 18일까지를 '설 연휴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창녕군은 건조특보가 지속 발령되고 있고, 설 연휴기간은 대체로 맑아 성묘객, 등산객 등 입산자가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연휴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산불발생 즉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읍면 산불감시원 등 121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시켜 마을 앰프방송과 가두방송, 산연접지 100m이내 소각금지 등 지역주민과 귀성객에 대한 산불계도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귀향객과 등산객들과 군민들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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