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주시, 귀농인 정착교육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8-02-13 14:30

장기·단기·심화·실습과정 세분화
충북 충주시 브랜드슬로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는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인 정착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인구 1만명 늘리기 조기 달성의 일환으로 시로 전입한 귀농인 300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정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집중교육으로 네 번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장기과정, 단기과정, 심화과정, 실습과정으로 세분화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우선 장기과정 교육은 다음달 21일부터 오는 11월21일까지 매월 2회 모두 18회 108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직장인 귀농 예정자를 위해 교육시간의 절반인 9차례는 토요일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기과정은 10일 동안 70시간의 집중과정으로 운영하며 도시 은퇴자를 중심으로 조기에 신규 창농을 원하는 귀농자들을 위해 오는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2~5년차 귀농인을 대상으로 6차산업, 농산물 유통, 귀농 성공사례,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을 내용으로 오는 8월 20시간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실습과정은 귀농인이 지역의 선도농가에서 32시간 현장실습교육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올해는 20~40대 귀농인 25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번달부터 귀농인 장기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농민상담소를 통해 수강생을 신청 받는다.
 
신청자격은 충주시 전입 5년 이하 귀농인과 귀농 준비자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043-850-3219)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www.cja.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