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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2-14 08:48

경남 창원시는 청탁금지법 개정에 발맞춰 최근 수산물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 위한 새로운 수요 창출과 변화된 소비 트랜드에 부합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우리 수산물의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지역 대규모 축제?행사 개최 시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대표 수산물(미더덕, 떡전어)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해, 지역 특산수산물의 소비층을 확대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시장개척과 판촉활동 지원을 통해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 해외바이어 면담, 수출업체 설비?신제품 개발 등을 올해 11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창원시 해양관광 연계 내륙지역민 건어물쇼핑 관광객 유치와 수산물 구매 캠페인을 전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원산지표시와 위생 안전성도 강화해, 소비자 신뢰도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관련부서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업인과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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