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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는 올해도 시민 불편사항을 시민보다 먼저 발견해 처리하는 공무원 현장견문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무원 현장견문제는 청주시청 직원들이 출장이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생활주변에서 시민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사항을 시민보다 한 발 앞서 확인하고, 이를 공직자 내부 온라인 시스템에 올려 담당자가 정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현재 청주시는 국민신문고, 시민생활전망대, 민원365콜센터 등 시민 불편접수 창구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현장견문제는 시민 불편사항 선제적 처리로 민원을 원천적으로 해소해 시민 체감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공무원 현장견문제를 통해 ?도로 5752건 ?가로.보안등 2290건 ?건축.건설 1260건 ?교통 902건 ?공원녹지 870건 등 모두 1만2438건을 처리했다.
이화영 청주시 생활안전과장은 “공무원 현장견문제는 공무원의 출장문화를 내실 있게 하고, 생활불편 사항을 시민이 느끼기 전에 먼저 정비해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며 “올해도 발로 뛰는 청주시 직원들의 땀방울로 한 발 앞선 청주시의 안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